기삿거리 50

[기자칼럼] ‘H2MEET 2023’, 수소산업 귀감으로 삼아야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 2023’은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누적 방문객 3만2천 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의 부문에서 제품·기술 전시와 함께 학술적인 성격의 세미나·포럼·컨퍼런스도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수소산업 전시회와 2차 전지·배터리 등을 활용하는 전시회가 함께 열려 관람객들이 두 가지 테마의 전시회를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수소산업에서 국내 업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분야는 연료전지와 수전해 기술 분야였다. 반면에 수소 연소와 관련된 제품이나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 참가 기업이 보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수소의 활용 분야에서 현대자동차는..

기삿거리 2023.10.06

산업용보일러 업계,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 안내가 먼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용보일러 업계가 저가경쟁에 치우치지 말고, 소비자 사업장·건물에 적합한 제품을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에 사용되는 산업용보일러는 노통연관 보일러 및 수관식보일러(수관보일러, 관류식보일러) 등이며, 보일러의 종류 및 사용압력 등 적용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된다. 산업 현장에서는 고온·고압의 증기(스팀)를 필요로 하기에 열원(전기, 연소가스 등), 피가열물(물 또는 열매체), 대기압을 초과하는 증기의 발생, 이 증기를 다른 곳으로 공급하는 4가지 조건을 갖춘 증기보일러를 쓴다. 최근 국내에서는 관류보일러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관류와 노통연관식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해봤다. 노통연관식 보일러는 원통형의 노통 내부에 다수의 강관을 배열한 것으로, ..

기삿거리 2023.08.01

대전 서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속 지원 추진

대전 서구가 총 8억 9,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환경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사업은 대기환경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을 저감시키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오는 12월 8일까지 올해 노후화된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일반 대상자는 10만 원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서철모 청장은 “대기환경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사업이 널리 알려져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

기삿거리 2023.07.21

남양주시 저녹스보일러 설치비 지원…미세먼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3 09:18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올해 10억1500만원 예산을 들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관내 거주 주민으로, 보조지원금은 1대당 일반 가정 10만원, 저소득층 가정 60만원이다. 저녹스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 시 방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높은 버너를 장착해 연소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다.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정도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80% 이상 저감되며 연간 약 40만원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연간 연료비 절감액은 가정별 연료사용량, 난방방식(지..

기삿거리 2023.07.15